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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공장 4번째 확진자…"생산 차질 없을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02 17:51
조회
150









R&D 인력 4번째 확진자 판정…자가격리 상태서 확진
"생산라인과 동 달라…주말 끼어 생산차질 크지 않아"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 구미공장에서 4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에 이어 연달아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2일 구미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삼성전자 구미2공장 직원 1명을 포함해 이날 6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시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로 판명된 삼성전자 구미 2공장 근무 D씨(37세)씨는 스마트폰 연구·개발(R&D) 인력으로, 의심 증상으로 자격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미 2사업장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D씨는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 방역이 필요하진 않다고 판단되지만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은 내일 오전까지 폐쇄하고 추가 방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동영상 캡쳐)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생산기지이자 R&D 센터로 구성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2일이었다. 무선사업부 A씨(28세)는 신천지 신도인 남자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난달 28일 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직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일 무선사업부 직원 C씨(53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최근 나흘간 짧은 간격으로 구미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측에선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29일이 토요일로 오전 근무만 있었던 날이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공장 가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역 작업 등에 따른 작업장 폐쇄가 실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C씨와 D씨가 근무했던 층을 제외하고는 방역 작업 완료 후 정상 가동 중”이라며 “방역 작업으로 정상 조업을 하지 못했던 부분은 추가근무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생산 물량은 베트남과 인도 현지 삼성전자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최근 출시된 ‘갤럭시Z 플립’ 등은 구미공장에서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카지노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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